장구와 젬베는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젬베TV의 첫 영상 강의는 인사말로 시작합니다. 강의를 맡은 협회장은 한국 전통 타악을 30년 넘게 해왔고 지금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구와 꽹과리를 공부하던 사람이 왜 아프리카의 북을 들게 되었는지 묻는다면, 답은 두 악기가 놓인 자리가 같기 때문입니다. 장구도 젬베도 그 나라의 민속에 뿌리를 둔 악기입니다. 무대 위에서 태어난 악기가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전해진 악기라는 점이 같습니다.
협회장은 스무 살 청년이 대학을 그만두게 만든 악기가 장구였다고 말합니다. 30년을 쳐도 아직 다 모르겠다는 악기이기도 합니다. 그런 장구를 잠시 뒤로 미루게 만든 것이 젬베였습니다. 두 타악기의 공통된 위험은 하나입니다. 너무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젬베에 매료된 뒤에 만들어진 것들
젬베를 만난 이후 협회가 만들어졌고, 공연이 제작되었으며, 교육 콘텐츠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의 끝에 젬베TV가 있습니다. 온라인 자격증 과정은 그 결과물을 한 자리에 모아 음악과 예술, 교육을 함께 이야기하려는 공간입니다.
어떤 분이, 어느 속도로 들으면 좋을까요
이 과정에는 여러 형태의 리듬 악기를 이미 다뤄본 분도 있고, 타악기가 아니더라도 음악과 이어진 일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강의를 준비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강자 | 권장 진도 |
|---|---|
| 악기 경험이 거의 없는 일반 수강생 | 학습 시간을 넉넉히 잡고 천천히 진행 |
| 예술 강사,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 | 현장 적용이 빨라 비교적 빠르게 흡수 |
우쿨렐레, 피아노, 오카리나, 기타, 드럼, 색소폰처럼 이미 다루고 있는 악기가 있다면 거기에 젬베 하나를 더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악기 하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린다는 것이 협회장의 설명입니다.
젬베TV의 방향
젬베TV의 모토는 '이 세상 모든 악기 그리고 젬베', 그리고 'All About 젬베'입니다.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교재 개발과 악보 정리, 영상 강의까지 이어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수강생의 피드백을 받아 꾸준히 반영하고 개선해 나갑니다. 새로운 리듬과 주법, 앙상블과 합주까지 교육 현장에서 곧바로 쓰이도록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