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베 8분의 6박자 6비트 기본리듬 — 원따따 두따따로 세는 법

8분의 6박자의 구조

7강에서 배우는 박자는 8분의 6박자입니다. 앞서 배운 4분의 3박자가 4분음표를 기준으로 한 마디에 셋이 들어가는 박자였다면, 8분의 6박자는 8분음표가 한 마디에 여섯 개 들어갑니다.

이 박자는 뒤에 나올 8분의 12박자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16강에서 다루는 12비트 연주와 오늘 배우는 6비트는 사실상 같은 것으로 보셔도 됩니다. 지금 잘 익혀 두면 나중에 그대로 쓰입니다.

원따따 두따따, 두 덩어리로 센다

모든 박자는 강과 약으로 나뉩니다. 전부 강이거나 전부 약이면 박이 나열될 뿐 리듬의 꼴을 이루지 못합니다. 4분의 3박자는 강, 약, 약으로 갑니다. 8분의 6박자는 강, 약, 약, 중강, 약, 약으로 갑니다.

협회장이 쓰는 카운트 방법은 원, 따, 따, 두, 따, 따입니다. 4분의 3박자는 원 앤 투 앤 쓰리 앤으로 보따리가 세 개였다면, 8분의 6박자는 여섯 박이지만 실제 연주에서는 크게 두 덩어리로 묶어 두 박자처럼 연주합니다. 보따리 두 개라고 생각하면 이 박자는 아주 쉬워집니다. 참고로 나중에 나올 8분의 12박자는 이것의 두 배, 즉 원따따 두따따 쓰리따따 포따따로 보따리가 네 개인 형태입니다.

기본리듬 네 가지

3급 과정이므로 가장 많이 쓰이고 기본이 되는 리듬 네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여기서도 첫 마디는 비워 두었고, 그 자리에 예비 카운트를 넣습니다. 곡을 빠르게 갈지 느리게 갈지도 예비 카운트에서 정해집니다.

1번은 둠 기리 따 기리를 반복하는 형태입니다. 8분의 6박자의 뼈대가 되는 리듬이므로 가장 먼저 손에 붙여야 합니다.

2번은 둠 기리 따 기 둠, 둠 기리 따 기리로 갑니다. 앞부분은 1번과 손이 같지만 마지막 자리에서 베이스가 한 번 들어갑니다. 그 자리에서 왼손이 들어가야 하고, 그다음 다시 기본 형태로 빠져나옵니다. 난이도가 조금 있지만 실제 연주에서 아주 많이 쓰이는 리듬입니다.

3번은 둠 기리 따 기 둠까지는 2번과 같습니다. 그다음 마디에서 손이 바뀌며 오른손이 들어가고, 둠 기 둠 뒤에 따 기리가 이어집니다. 이 대목이 처음 나오는 형태이고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천천히 연습해야 손이 따라옵니다. 이 리듬 역시 8분의 12박자에서 똑같이 쓰이므로 지금 익혀 두면 그때는 거저 가져가는 셈입니다.

4번도 둠 기리 따 기 둠까지는 2번, 3번과 같습니다. 뒤가 달라져서 베이스가 세 번 연달아 들어갑니다. 둠 둠 둠 뒤에 따 기리로 떨어집니다.

나누어 붙이는 연습법

4번처럼 마디마다 성격이 다른 리듬은 한 번에 붙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앞 마디의 둠 기리 따 기 둠만 따로 떼어, 말하면서도 칠 수 있을 만큼 반복합니다. 그다음 뒤 마디의 둠 둠 둠 따 기리만 따로 연습합니다. 둘이 각각 편해지면 이어 붙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8분의 6박자를 여섯 번 세지 않고 두 번 세도 되나요?
여섯 박이지만 실제 연주에서는 두 덩어리로 묶어 원따따 두따따로 셉니다.
기본리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2번이 실제 연주에서 매우 많이 쓰이며, 3번은 어려운 대신 8분의 12박자에서 그대로 다시 나옵니다.
기본리듬 연습은 어디서 하나요?
연주 11강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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