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과정의 마지막 강의
젬베 지도자 3급 자격증 과정의 마지막 강의, 제19강입니다. 19강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생각보다 힘드셨을 수도 있고 재미있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손이 젬베를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손맛이 그리워져야 합니다. 마구 두드리다 손이 얼얼해지는 그 느낌이 그리워서 젬베를 다시 찾는 단계로 넘어가셔야 합니다.
젬베는 조용히 쳐서는 재미가 없습니다. 칠 곳이 마땅치 않다면 차를 몰고 멀리 나가 차 안에서 신나게 두드리는 분도 계십니다. 실컷 두드려 손이 얼얼해지고, 그 손맛을 기억해 다시 젬베를 찾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왜 '거미'를 골랐는가
셔플 리듬 연주곡의 첫 곡은 '거미'입니다.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로 시작하는 그 곡입니다.
박자는 8분의 6박입니다. 구조상 셔플 리듬을 연습하기에 아주 적격입니다. 다만 템포가 상당히 빠르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