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를 조금 올려 한 번에 이어 갑니다
리듬 필인 첫 번째 강의에서 진행 방식은 이미 확인했습니다. 두 번째는 리딩 속도를 살짝 당겨서 1번부터 마지막 10번까지 끊지 않고 이어 갑니다. 중간에 하나씩 멈춰 세우지 않기 때문에, 앞 강의의 눈과 입 순서를 밟아 두지 않으면 따라오기가 버겁습니다.
패턴은 둠(BASS)과 따(TONE)의 조합으로 촘촘하게 이어집니다. 3번과 4번처럼 거의 같은 형태가 붙어 있는 구간도 있고, 5번부터 8번까지는 둠이 마디 안쪽에 반복해서 들어오면서 흐름이 달라집니다. 9번 자리의 테스트가 이 강의에서 가장 까다롭습니다.
뒤쪽 마디를 일부러 '으따따'로 처리해 둔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한 자리를 빼고 나머지를 모두 그 형태로 맞춘 것은 그 감각을 반복 연습시키려는 의도입니다.
구음이 몸을 지배합니다
협회장이 이 강의에서 강조하는 연습법이 하나 있습니다. 실제로 연주하는 동안에도 입으로 구음을 계속 중얼거리라는 것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구음이 몸을 지배하기 때문에, 소리 내어 읽으며 치는 쪽이 훨씬 빨리 소화됩니다. 협회장 본인도 누군가를 가르칠 때는 목이 쉴 정도로 구음을 합니다. 그래야 귀에 박힙니다.
방울과 발, 그리고 메트로놈
| 방법 | 용도 | 지금 단계에서 |
|---|---|---|
| 방울 | 발로 첫 박을 찍어 박자를 고정 | 어려우면 생략 가능 |
| 발 밟기 | 왼발, 오른발, 양발 모두 가능 | 권장하되 필수는 아님 |
| 메트로놈 | 박을 대신 짚어 줌 | 2급에서는 손이 우선 |
첫 시간이라 방울로 박을 계속 찍어 주었지만, 손이 바쁜 상태에서 다리로 첫 박을 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한 번쯤 시도해 보시길 권하되, 2급에서는 손이 우선이므로 부담되면 메트로놈을 켜 두고 손에 집중하면 됩니다. 손이 되어야 그다음에 여유가 생겨 발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1주차 정리
리듬 필인 1번은 비교적 수월하게 넘어가지만, 2번은 생각보다 연습이 필요합니다. 1주차 강의에서 2번을 집중적으로 붙잡으라는 것이 협회장의 당부입니다.
2급 첫 번째 영상 강의는 '16비트는 왜 중급인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온라인 강의가 열리면서 지방에 계신 분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덧붙이며 1강을 마무리합니다. 이어지는 연습은 연주 2강입니다.
